에르메스와 함께한 이탈리아 토스카나 여행 | 토스카나 숙소·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뿡이누나 예요.

오늘은 에르메스를 곁들인 이탈리아 토스카나 여행 이야기를 소개해 볼게요.

📍여행 미리 보기

지난주 7일간 토스카나와 밀라노 여행을 다녀왔고요.

5월의 초록초록한 토스카나의 밀밭과 목가적인 풍경에 매료되어 떠난 여행이었는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오롯이 잘 쉬고 온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숙소 및 식당들 정보는 함께 남겨 놓을 테니 토스카나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Day 1. 첫날 공항 근처 숙소

첫날은 로마공항에 저녁 늦게 도착해서 다음날 이동을 위해 공항에 연결된 힐튼 호텔에 머물렀고요.

친정엄마와 함께한 여행이라 체력 이슈를 없애기 위해 선택한 숙소였는데, 리모델링 후 룸 컨디션도 깔끔했고, 조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숙소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어요..

(*Hilton Rome Airport)

Day 2. 토스카나의 첫 번째 숙소

렌터카를 빌려서 토스카나의 첫 번째 숙소로 출발했어요.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들판을 넋 놓고 바라보다 보니 아름다운 숙소에 도착합니다.

(*Wine Relais Montecucco - ColleMassari Hospitality)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자주 함께한 아이템은 켈리 단스였습니다.

토스카나의 자연 풍경과도 잘 어울렸고, 여행 룩에 가볍게 포인트 주기 좋았어요.

오후에는 숙소에서 운영하는 와이너리 투어와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어 레스토랑에서 식사했어요.

토스카나 요리의 특징이 심심하고 (빵에도 간을 전혀 안 함)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한 거라고 하더니 딱 건강한 그런 맛이었어요.

Day 3. 피틸리아노 중세마을, 토스카나 천연 온천

매일 아침 새소리에 잠에서 깨고 남편과 산책과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

평화롭고 행복한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었네요.

아그리투리스모 (농가 민박)의 조식은 간단하게 딱 필요한 수준으로 빵 몇 종류와 달걀 요리, 치즈, 햄, 요거트, 과일 정도였는데 그래서 더 맛있었요.

커피 자체가 맛있는 이탈리아라 매일 따뜻하게 마시는 카푸치노가 너무 좋았어요.

피틸리아노 라는 절벽 위에 세워진 중세도시를 방문했어요.

애정하는 트라이앵글 숄은 쌀쌀한 날씨에 보온용으로 너무 좋아요.

흐린 날씨였지만 오히려 도시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더 인상적이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손님이 가득했던 현지인 맛집의 파스타는 아직도 기억날 정도로 맛있었어요.

(*Trattoria Il Grillo)

천연 온천을 방문했는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계단식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저희도 챙겨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들어갔는데, 한국인에게는 다소 미지근할 수 있는 온도라 좀 더 뜨끈했으면 오래 머물렀을 거 같아요.

Day 4. 두 번째 숙소, 시에나 여행

토스카나 북부로 이동하며 두 번째 숙소에 체크인했습니다.

밤이 되니 별이 정말 쏟아질 듯 많았어요.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았지만 실제 풍경은 훨씬 더 아름다웠습니다.

(*Dievole Wine Resort)

체크인 후 짐을 맡기고 숙소 근처에 있는 시에나로 이동했습니다.

이날은 오란 샌들과 켈리 단스를 함께 매치했는데, 시에나는 경사가 꽤 많아서 오란은 살짝 힘들었습니다..

시에나에서 먹었던 피자가 정말 맛이 좋았어요.

(*Pizzeria Alle Scalette - Pizzeria Siena)

Day 5. 카스텔리나 인 키안티 마을

느즈막히 일어나서 좋은 풍경 보며 아침을 먹고 숙소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작은 중세마을 카스텔리나 인 키안티로 떠나봅니다.

이날은 에블린 미니 에토프, 애착 시계 케이프 코드와 반지들을 착용했어요.

숙소로 돌아와서 와이너리 투어와 테이스팅도 하고요.

이번에 이탈리아 와인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공부하게 돼서 좋더라고요~

늘 프랑스 와인만 좋아했는데, 이탈리아 와인의 매력에 푹 빠진 시간이네요.

Day 6. 밀라노 여행

아름다운 토스카나를 뒤로 하고 밀라노로 넘어가는 날이에요.

이동 전에 토스카나의 풍경과 마지막으로 사진도 더 찍어봤어요.

밀라노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느낀 건 사람 수와 물가 차이였습니다.

토스카나와는 분위기가 정말 다르더라고요.

밀라노 대성당은 규모와 디테일 모두 압도적이었습니다.

스타벅스 밀라노 리저브 매장도 방문했습니다.

규모 자체가 매우 크고 내부 분위기도 고급스러워서 관광 코스처럼 둘러보기 좋았어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실용적으로 잘 사용한 아이템은 에블린 미니와 제트 스니커즈였습니다.

특히 제트 스니커즈는 정말 편해서 여행 내내 신고 다녔고, 러닝화를 따로 챙기지 않아 조깅할 때도 신었을 정도예요.

에르메스 스니커즈 중에서도 착화감 만족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예약해 둔 해산물 레스토랑에 가서 한국에서는 먹기 어려운 새우들도 먹고, 해산물 풍미 가득한 파스타와 생선 요리를 맛있게 먹었어요.

(*Terrazza Calabritto Milano)

Day 7.

마지막 날 일정은 너무나 기대했던 최후의 만찬 관람이에요!

어렵게 잘 예약에 성공해서 공식 영어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었어요.

이날도 이번 여행 메이트 켈리 단스와 제트 스니커즈로 코디해 봤어요

최후의 만찬 관람은 작품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정해진 소수의 인원만 딱 15분 동안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욱 프라이빗하고 특별하게 느껴졌고, 실제로 본 최후의 만찬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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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를 곁들였다고 하기엔 조금 부족한 거 같은데.. 이번에 렌터카에 캐리어가 많이 안 들어갈까 봐 가방도 신발도 많이 챙기지를 못해서 아이템이 좀 적더라고요..

그래도 5월의 토스카나 풍경 함께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힐링하셨기를 바랍니다!

뿡이누나

뿡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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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것, 좋은 것을 경험하는 것!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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